아주 오래전에 유명 인터넷 주식TV에 지인이 있어 놀러간 적이 있었다.
회사 사무실은 일반 PC방 만한 크기였는데.
당시 주식방송에서 탑3 안에 드는 회사였다.
난 사실 주식으로 돈을 잘버는데
왜 굳이 주식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해서
아침 8시까지 출근하고 늦은 밤까지...
야간교육 프로그램까지 해가면서
일을 하는지 이해불가였다.
당시 대표에게 전문가들 무얼 보고 뽑냐고 묻으니..
"그냥 말만 잘 하면되요..!" 라는 답변이 돌아왔다.
난 이 말 듣는 순간 어간이 벙벙했다.
아니 실력이 중요한게 아닌가..?
단지 말만 잘하면 된다는게 무슨 이유인지 물었다.
투자자들은 수익보다도 이탈하지 않고 새로운 호구들
끌어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.
이말은 즉....
순진한 개미들 호구로 삼겠다는 말이기도 했다.
이처럼 주식판은 드럽다.
한번은 필자가 아는 사람인데.. 이사람은
주식으로 단돈 몇백 이상 벌어본적이 없는 개 하수중에 하수였다.
그런데 어느날 인터넷 주식TV에서 버젓이 주식전문가로 활동하며
월 몇억계좌 인증하는 광고가 실렀다.
당연하지만 수익금과 수익률 계좌는 죄다 뽀샵이였다.
내가 해당회사에 전화해서 사기아니냐고 따져물으니..
오히러 나에게 고소하니 뭐니.. 언성 높히며 말했다.
주식판 뿐만 아니라.
무슨일이든 남에게 의지해서
내 여태 꾸준히 돈 번 사람 본적도 없고 듣은 적도 없다.
이건 정말 진리이고 변화하지 않는 진실이다.
주식에서 남에게 의지하는 순간
손절이고 나발이고 없다.
깨닳은 그 순간에는 늘 손절 범위을 넘어선 엄청난 손실을
맞고 있을테니 말이다.
요새 문자가 하루라도 잔잔한 날이 없다.
어떻게 개인정보을 알았는지..
특급 비밀 급등주을 선착순 몇명에게 나눠준다고
친절하게 문자가 온다.
월 수익률 몇백%는 이젠 식상하기 그지 없는 문구가 되어 버렸고
주식리딩방은 어찌나 많은지..
맨날 여러번 바꿔서 문자오는데..
참 사기꾼들이 이처럼
순진한 개미 주머니을 노리고 있다.
쉽게 돈버는게 있음
지들 혼자 다 헤쳐먹을 것이니..
왜 알려준다고 접근할까?
접근하는데는 다 뻔한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?
요약:
쉽게 돈벌려고 하다 주머니 다 털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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